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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아름다운 숲과 낭만이 있는 남이섬 / 배 시간표 / 자전거 대여 / 주차

웰링브리스 2023. 3. 23.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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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링브리스 입니다!

 

 

날씨가 점점 좋아져 놀러 갈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이번에는 가평 남이섬에 대한

정보를 드리려고 하는데요

 

 

주소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길 1

 

남이섬 관광 소요시간 : 1시간 30분 ~ 2시간

 

강원도를 주소지로 있지만 가실 때는

남이섬 선착장으로 내비게이션 검색해서

가시면 돼요

 

오전 10시 도착하자마자

눈에 띈 것은 유명 관광지답게 여기저기 드넓은 주차장과

춘천닭갈비 식당들이 즐비해 있었어요

닭갈비는 맛있겠지만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게

대형버스 여러 대를 대절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르르 내리는 걸 보고 마음이 급해졌어요

 

 

남이섬을 들어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어요

 

 

1. 배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소요시간 5)

 

입장권(선박탑승료 포함)

일반 : 16,000

우대(중학생~고등학생 / 복지카드 소지자 혹은 국가유공자 / 만 70세 이상) : 13,000

특별우대(36개월~초등학생) : 10,000

 

 

2. 짚와이어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소요시간 2)

요금 : 49,900

80m 높이의 짚타워에서 940m를 이동하여

배를 타지 않고 남이섬에 가는데

액티비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매표소에서 남이섬 입장권을 발권하여

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에 줄을 섰는데

갑자기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뒤에 줄을 서기 시작했어요

 

이 뒤에도 말씀드리겠지만 남이섬을 가신다면

10시 이전에 가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선착장에서 대기 15분 정도하고 나니

남이섬으로 가는 배가 오는데 정말 신났어요ㅋㅋㅋㅋ

 

남이섬 배시간이에요

소요시간은 약 5분 정도이며

09:00 ~ 18:00 에는

10~20분 간격으로 배가 오며

이 시간대 이전 이후에는

30분 간격으로 오네요

 

그렇게 도착한 남이섬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은행나무, 잣나무, 벚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나무들이 하늘로 쭉쭉 뻗은 모습은

46만 평의 남이섬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았어요

 

 

남이섬 은행나무길 너무 분위기 있죠?

은행나무길과 메타세쿼이아길은

꼭 인생샷을 남겨야 하는 곳이니

사진 잘 찍어가셨으면 해요

 

 

배에서 빠르게 움직이다 보니

사진 찍을 때는 사람들이 없어 좋았어요~

사진에는 사람이 없어 보이지만 등 뒤에서

엄청 몰려왔어요ㅋㅋㅋㅋ

 

인생샷 남겨야 하는데

사진에 여기저기 사람들 있으면 아쉬우신 분들은

오전 10시 이전에 남이섬 도착하시면

사람들 많지 않아 사진 찍기 좋으실 거예요

 

 

넓은 남이섬을 시간절약 하며

더 여유 있게 둘러보고 싶어 자전거를 대여했어요

 

자전거 대여

싱글 : 5,000(30) / 8,000(1시간) / 1,000(초과 10)

커플 : 10,000(30) / 16,000(1시간) / 2,000(초과 10)

패밀리 : 17,000(30) / 5,000(초과 10)

 

전기 자전거도 있는데

싱글 : 10,000원(30분) 금액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이지 않았어요

 

여유 있게 보고 싶어 1시간 대여하였어요

30분 대여했으면 후회했을 거예요

 

대여 시 신분증 맡겨야 하니

대여하실 분들은 신분증 잘 챙겨가세요

 

나눔 열차 : 3,000원(편도)

열차로 관광 방법도 있지만

기찻길의 한계와 더 머물고 싶은 곳에 머물 수 없는 제약에

추천드리진 않아요

 

남이섬을 더욱 유명하게 만든 드라마 겨울연가

여기도 아기자기하게 앉아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ㅎㅎㅎ

그리고 여기 근처에 공작새들 지나다니니

조류 무서워하시는 분들은

마음에 준비 잘하고 지나가세요ㅋㅋㅋㅋ

 

정말 아름답죠ㅠㅠ

쭉쭉 뻗은 메타세쿼이아길 

 

 

넓은 남이섬을 자전거를 타며 돌아다니면서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

계절마다 오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자전거 반납하면서

역시 자전거 대여하길 잘한 것 같아요

섬 깊숙한 곳까지 다니면서 시간도 아끼고

라이딩도 즐길 수 있어서 알찬 시간이었요

 

자전거 반납장소 옆에 있는 가게에서

츄러스와 아이스크림도 먹으면서

즐기는 여유는 행복한 시간이었어요ㅎㅎㅎㅎ

 

그렇게 아쉬움을 남기며 선 출구

다음에 또 보자

SEE YOU AGAIN

 

 

육지로 돌아와 점심을 먹기 위해

주차장을 나섰어요

(저는 남이섬 주차장 카카오모빌리티를 이용했었는데 12시간에 6,000원이었고

카카오모빌리티 어플을 통해 결재하여 할인된 금액으로 4,000원에 이용했어요)

 

점심은 차량 기준 10분 거리의 로컬식당(태양식당)에서

소머리 국밥을 먹었어요

Very good~!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다음 일정인

이탈리아마을과 프랑스마을로 이동하였는데

관련하여 다음 글을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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